송호준 시인 블로그

그리움 / 송호준 낭송: 돌체비타 나의 봄날 바람 따라 멀어 갔지만 그댄 내 마음에 있네요 그리움이 싹 틔워 온 시간 무성히 자란 수풀 같아요 눈 감지 않아도 그 미소가 느껴져요 살포시 손 내밀면 감미로움 차올라 꿈도 흐르지 않아요 눈앞의 세월처럼 그 옛날이 아쉬웠지만 한평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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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을 바다

가을 편지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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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

<B> Autumn </B>/ Song, Ho-Joon / translated by Shin.B.C The sun lets its beams touch the winds softly; The winds run away to a forest vacantly After ringing the heart of dozing leaves surprisingly; She, who reminds me of the image of autumn, Is clear in my heaven like the lake; Comfortable like the blue plumes flying over the chest; I would like to cry wildly If the poems such as pu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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