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2 그대Ⅱ /송호준 (낭송: 돌체비타) 풍랑 위의 돛단배처럼 수많은 밤이 표류하고 있어요 어둠 깊어 오는 날에는 그대 별빛처럼 내 그리움의 바다로 오세요 혼자여서 외로운 게 아니라 빛과 같은 그 마음 내게서 너무 멀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의 푸른 물 고여 가슴 촉촉한 날에는 눈물겨.. 낭송시 2010.11.06
잊혀감이 아픔이었네 / 송호준(낭송: 돌체비타) 잊혀감이 아픔이었네/송호준 낭송: 돌체비타 정적 속에 흐르던 그 시절 사랑의 불씨로 남아 있음을 감사히 여기며 살았다 그리움 깊어 가는 어느 꿈같은 날에 그대 와줄 것만 같아 숲처럼 맑아 있고 싶던 마음이 남몰래 설렜던 적 있었지 사라져간 기적소리처럼 아스라이 기억 멀.. 낭송시 2010.11.06
그대 / 송호준 낭송: 돌체비타 그대 /송호준 낭송: 돌체비타 파랑의 물결 가슴에 이는 어느 바닷가 외로운 찻집에서 그대 홀로 한 잔의 차를 마시며 밀려드는 적막감에 떨다가, 그러다가 홀로 몸서리쳐 본 적 있나요 진한 커피향 속으로 알 수 없는 그리움 번져나고 수평선 너머 하늘빛이 시리도록 곱게 느껴질 때 가슴 떨림 같은 소.. 낭송시 2010.10.30
그대 아니 오시면 그대 아니 오시면 - 詩 송호준 (낭송 돌체비타) 삶이 곱게 빚어온 그리움 빗물 되어 흐르고 아련히 번져나는 임 향기 애틋함에 녹아내립니다 분홍빛 고왔던 날들 꿈으로 피어나면 맑아 깊어간 사랑 나 기다릴 소중한 그 시절로 보내 줄 순 없나요 지웠어도 남아도는 숱한 앙금 애착.. 낭송시 2010.10.17
그리움 /송호준 (낭송: 돌체비타) 그리움 / 송호준 낭송: 돌체비타 나의 봄날 바람 따라 멀어 갔지만 그댄 내 마음에 있네요 그리움이 싹 틔워 온 시간 무성히 자란 수풀 같아요 눈 감지 않아도 그 미소가 느껴져요 살포시 손 내밀면 감미로움 차올라 꿈도 흐르지 않아요 눈앞의 세월처럼 그 옛날이 아쉬웠지만 한평.. 낭송시 2010.09.27